1. 트롤이란 무엇인가
트롤은 동화나 판타지 영화에 나오는 가상의 생명체이다.
일반적인 트롤은 북유럽 신화나 전설 속에서 나오는 상상 속의 괴물로 거대한 몸집에 힘이 세다. 그렇지만 다른 신화에서는 나쁜 장난을 치는 악한 난쟁이 요정으로 표현되는 곳도 있다.
초창기에는 덩치도 크고 괴력을 가진 무서운 괴물로 주로 표현되었고 판타지 매체에 등장할 때마다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였지만 몇 년 전 개봉했던 겨울왕국에서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인 트롤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색상을 가진 작고 귀여운 그리고 나쁜 이미지도 아닌 귀여운 트롤이 나온다. (물론 상상 속 동물이라 귀엽게 표현하더라도 처음 보는 이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음)
2.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2023년 연말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으로 실지로 탑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부터 안나 켄드릭(뮤지컬 아티스트), 카밀라 카베요(세뇨리타를 부른 팝스타), 트로이 시반(뛰어난 싱어송라이터)등 이 목소리 연기를 펼치며 더빙 캐스팅에서부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비롯한 엔싱크 멤버들 또한 이번 영화의 OST를 부르기 위해 영화 속 브론즈 그룹처럼 완전체로 뭉쳤고 그들의 노래를 다시 한번 영화에서 볼 수 있어서 과거 팬이었던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더빙판으로는 레드벨벳의 보컬 웬디가 영화에서 열혈팬 '파피' 역을 맡고 그의 단짝 '브랜치'는 그룹 라이즈의 은석이 맡아 열연을 보였다.
제작사 드림웍스는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 외에 트롤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특히 이번 영화 밴드 투게더는 뮤지컬처럼 신나는 음악으로 공연하는 모습을 넣어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볼 때 마치 콘서트에 온 것처럼 신이 났다고 하였다
이번 영화는 트롤 시리즈 중 6번째로 2016년 트롤이 시작하였고, 2017년에 트롤 홀리데이, 2018년부터 2019년에 트롤 춤과 노래는 계속된다, 2020년 트롤 월드투어, 트롤 트롤스토피아를 제작하여 드림웍스에서 트롤 시리즈에 엄청난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로 나오는 대부분의 노래가 주 타겟층인 아이들보다 부모세대에게 추억의 팝송들(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다양한 팝들을 90년대의 팝 사운드로 선보임)이어서 화려한 색상으로 자녀들이 트롤을 좋아해서 아이를 위해 함께 온 부모들 역시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개봉 3주 차에는 디즈니의 100주년 기념 '위시'의 흥행을 뒤집고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역주행 흥행을 하였다.
3. 줄거리는 어떤 내용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최고의 아이돌 '브로존'은 오 형제간의 불화 사건 및 무대에서 엄청난 실수를 하여 해체를 하게 되고 서서히 모두에게 잊혀 가게 된다.
어느 날 '브로존'의 막내였던 브랜치(저스틴 팀버레이크 및 은석)에게 메인 보컬이었던 플로이드가 최고의 팝스타 벨벳과 비니어에게 잡힌 채 재능을 착취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브론즈를 재결합한다.
한편 벨벳과 비니어 남매는 사실 음치였는데 플로이드를 통해 재능을 얻게 되었고 그 이후 그들은 플로이드를 무례하고 함부로 대하며 가두어 죽을 위험까지 처하게 된다.
플로이드가 갇혀 있는 다이아몬드로 만든 병은 완벽한 화음으로만 깨지기 때문에 그들은 완벽하게 화음을 맞춰야만 했다.
사실 과거에도 완벽한 화음을 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오히려 무대를 망쳤고, 리더였던 존이 독단적으로 행동하여서 서로 간의 갈등도 커지고 결국 해체가 된 것이었다.
해체 이후 브랜치는 과거 아이돌이었다는 사실을 숨기며 20년이 넘게 살았지만 결국 플로이드를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고난과 어려운 사건들을 겪으며 재결합에 성공한다.
그리고 완벽한 가족의 화음으로 플로이드를 구하고, 벨벳과 비니어는 경찰에 잡히며 해피 엔딩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브랜치가 처음에 재결합을 망설였을 때 옆에서 응원을 해 준 브로존의 영원한 팬 파피의 힘이 크다.
파피와 브랜치가 함께 가족들 간의 과거를 돌아보고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하며 서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가족애를 그린 영화로 볼 수 있다.
'영화(드라마)에서 보는 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뷰티인사이드> 매일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남자 (1) | 2024.02.02 |
---|---|
<도둑들> 초호화 캐스팅에 천만 관객 돌파까지! (0) | 2024.01.19 |
<극한 직업> 치킨 파는 멋진 경찰들의 이야기 (0) | 2024.01.19 |
<킹스맨> 액션 무비 중 호불호 없이 좋아할 영화 (1) | 2024.01.19 |
<죽은 시인의 사회>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겨라! 여전한 명대사 (0) | 2024.01.18 |